메시아닉 유대교, ‘그림자’ 붙잡고 있다

헤세드 | 2016.03.21 13:37 | 조회 1641

메시아닉 유대교, ‘그림자’ 붙잡고 있다정형권 선교사, “개혁신학은 대체신학이 아닌 실체·성취신학!”


메시아닉 유대교(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는다는 사람들)들이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상 유대교와 함께 ‘그림자’를 붙잡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장 합동측 정형남 선교사(GMS)는 2016년 3월 9일 대전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린 개혁주의 신학대회에서 발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 메시아닉 유대교를 설명하는 도표(출처 http://biblia.co.il)

정 선교사는 “메시아닉 유대교(Judaism)는 1960~1970년대 사이에 일어난 종교운동으로 생긴 종파이며, 복음주의 기독교와 유대교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며 “2003~2007년까지 메시아닉 유대교 예배당은 미국에서만 150→438개, 이스라엘에서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세계의 신자는 2008년 미국에 25만명, 이스라엘에 많게는 1만5000명 정도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메시아닉 유대교는 나사렛 예수가 메시아로 강림했지만, 그 왕국와 성전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회복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일은 예수의 재림 때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메시아닉 유대교는 △이스라엘의 독립(1948년). △이스라엘의 동 예루살렘 탈환(1967년), △예루살렘의 제3 성전 건축(미래) 이 세가지가 성경예언의 실제적 성취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 선교사는 “무천년론적 개혁·언약 신학에 따르면 초림 예수를 통해서 메시아 왕국과 성전의 재건이 이루어짐으로 이스라엘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곧 회복되고 있는 이스라엘이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팔레스타인의 한 국가에 제 3성전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됐고, 그의 재림으로 완성된다는 게 개혁신학적 관점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메시아닉 유대교가 개혁·언약 신학을 대체신학이라고 비판한는 것을 지나 ‘마귀의 역사’라고까지 주장한다는 데 있다. 정 선교사는 “개혁·언약 신학은 결코 대체신학이 아니다”며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는 실체신학이라고 정리했다.

“유월절 떡과 음료는 그림자일 뿐이며, 유월절 어린 양으로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이 그 실체다. 유대교의 3대 명절(축제)과 축제와 관련된 것들은 각각 그림자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실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학은 대체신학이 아니라 실체신학이다. 안타깝게도 유대교는 그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실체인 그의 교회를 아직도 모르는 가운데, 그림자만 붙잡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메시아닉 유대교는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유대교와 함께 그림자를 붙잡고 있다.”

정 선교사는 개혁신학은 성취신학이라고도 했다. 그는 “성경예언 성취의 진정한 주인공은 야곱과 그의 혈통적 후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 공동체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학은 대체신학이 아니라 성취신학이다”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개혁주의 신학대회에선 박용규 교수(총신대 신대원 교회사)가 로마 가톨릭의 영세에 대해, 길원평 교수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부산대 자연과학)에 대해 발제했다. 예장 합동측 신학부의 개혁주의 신학대회는 호남지역(4월 5일 정읍 성광교회), 수도권(5월 23일 왕십리교회), 영남지역(6월 21일 대구 범어교회)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원문 기사 바로가기)

다음은 정형남선교사의 발제문을 정리한 기독신문 2016년 3월 14일자 기사

메시아닉 유대교(Judaism)는 1960~1970년대 사이에 일어난 종교운동으로 생긴 종파이며, 복음주의 기독교와 유대교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2003~2007년까지 메시아닉 유대교 예배당은 미국에서만 150→438개, 이스라엘에서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신자는 2008년 미국에 25만명, 이스라엘에 많게는 1만50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아닉 유대교와 그로 대표되는 예수살렘·이스라엘 중심적 기독교에 따르면, 나사렛 예수가 메시아로 강림했지만, 그 왕국와 성전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회복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일은 예수의 재림 때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천년론적(현천년론적) 개혁·언약 신학에 기초한 기독교에 다르면, 초림 예수를 통해서 메시아 왕국과 성전의 재건이 이루어짐으로 이스라엘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교회가 메시아 왕국이며 메시아 성전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곧 회복되고 있는 이스라엘이다. 그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됐고, 그의 재림으로 완성된다.

△이스라엘이 건국되었다(1948년).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을 요르단으로부터 탈환했다(1967년). △예루살렘의 성전터에 제3의 유대교 성전이 건축될 것이다(미래). 이 세 가지는 성경예언의 성취인가? 메시아닉 유대교와 그로 대표되는 세대주의에 기초한 기독교에 따르면, 그렇다. 그러나 개혁·언약 신학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성경예언 성취의 진정한 주인공은 야곱의 혈통적 후손들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교회이기 때문이다.

메시아닉 유대교는 개혁·언약 신학을 대체신학이라고 비판한다. 이들은 비판 수위를 높여 마귀의 역사라고까지 주장한다. 그러나 개혁·언약 신학은 결코 대체신학이 아니다.

사실 ‘대체 제물’의 개념은 유대교와 이슬람교, 기독교에 모두 있다. 대체 제물의 정체는 두 뿔이 숲에 걸린 숫양이다. 그 제물은 하나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대교는 그림자에 대한 실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슬람교는 그림자를 모방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대체 제물의 실체가 되신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교회도 실체가 된다.

유월절 떡과 음료는 그림자일 뿐이며, 유월절 어린 양으로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이 그 실체다. 유대교의 3대 명절(축제)과 축제와 관련된 것들은 각각 그림자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실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학은 대체신학이 아니라 실체신학이다. 안타깝게도 유대교는 그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실체인 그의 교회를 아직도 모르는 가운데, 그림자만 붙잡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메시아닉 유대교는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유대교와 함께 그림자를 붙잡고 있다.

또한 개혁·언약 신학은 대체신학이 아니라 성취신학이다. 야곱과 그의 혈통적 후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교회로 대체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는 구약 말씀을 성취한 것이다. 특별히 초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처럼 세 번에 걸쳐 등극식의 주인공이 되심으로 구약을 성취하셨다.

성경예언 성취의 진정한 주인공은 야곱과 그의 혈통적 후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 공동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학은 대체신학이 아니라 성취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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